지하철 버스 요금이 300원, 400원 인상될 가능성이 가시화되었다. 새해 들어 요금 인상으로 인해, 고통받을 시민들을 위해 해당 이슈를 정리해 드리고, 어떻게 하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해드리고자 한다.
목차
1. 4월 지하철, 버스 요금이 인상된다.
이번 지하철, 버스 요금 인상이 현실화 되는 일자는 4월부터이다. 공청회는 2월 1일 여는 것을 중점으로 계획 중이다. 당초 논의 때는 과거 수준으로 교통요금을 현실화하기 위해서는 500원, 700원을 올려야 한다는 이야기가 오갔다. 하지만, 시민의 경제적 부담을 고민해 볼 때 이처럼 많이 올리는 것을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어 300, 400원을 올리는 방안으로 이야기가 오가고 있다.
서울시는 2015년 6월을 마지막으로 교통요금을 인상하지 않았다. 당시 지하철은 요금을 200원 인상하고 버스는 150원을 인상했다. 인상 이후 1인당 내는 교통비보다 원가가 120%정도 비쌌다. 현재는 내는 운송 비용보다 원가가 140%로 높아져서, 시민들이 운송수단을 타는 내내 적자 폭이 커진 상황이다.
운송요금을 300원을 올릴경우 원가는 130% 400원을 올릴 경우 원가는 120%로 떨어지지만, 이 수치는 2015년 기준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300원을 올릴 경우 지하철은 1,550원 시내버스는 1,500원이 된다. 400원을 올릴 경우 지하철은 1,650원 시내버스는 1,600원이다. 현실적으로 300 ~ 400원 밑으로 인상되는 것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며, 300원을 인상할지 400원을 인상할지에 대한 논의가 2월 1일부터 진행된다고 볼 수 있다.
2. 교통비 절약방법 1. 티머니 마일리지
교통비를 절약하는 방법 중 하나로 티머니 마일리지가 있다. 티머니페이 앱에서 티머니 마일리지를 적립하면 된다. 다만 적립되는 금액은 5만 원 이상일 경우 0.5% 10만 원 이상일 경우에는 1%가 적용된다. 이 말은 10만 원을 써야 1,000원이 적립되는 방법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더 좋은 방법들이 있어 추천하는 방법은 아니다.
3. 교통비 절약방법 2. 알뜰교통카드 사용
본인이 지하철과 버스를 환승하면서 다니고, 지하철 노선 상관없이 이곳저곳 돌아다닌다면 알뜰교통카드를 강력히 추천한다. 알뜰 교통카드는 1번 지하철을 탈때마다 사용하는 교통 요금에 따라 다르게 금액이 적립된다.
한 달에 최대 44회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마일리지를 적립받기 위해서는 월 15회 이상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 이용 및 주민등록상주소지 확인되어야 지급받을 수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수도권에서만 가능한게 아니라 전국에서 사용가능하다. 즉, 수도권, 지방 상관없이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으면 사용 가능하다는 점이 상당히 좋다.
알뜰교통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카드사에서 알뜰교통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신한카드, 우리카드, 하나카드, 티머니페이 알뜰교통카드를 신청할 수 있다. 신용카드뿐만 아니라 체크카드로도 발급받을 수 있다.
교통카드 사용방법은 집에서 나올때 앱을 켜서 출발을 누른다. 그리고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기까지 걸어간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내린 뒤 회사에 도착해 앱을 켜서 도착버튼을 누르면 된다.
사용할 때마다 앱을 켜고 끄는 작업이 번거롭다고 생각하겠지만, 처음 집밖으로 나올 때 출발버튼만 누르면 도착버튼을 누르는 건 상대적으로 쉽다. 앱에서 시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도착을 버튼을 누르라고 알림을 주기 때문에, 잊고 지내도 알림이 오면 때맞춰서 도착버튼을 누르면 된다.
미세먼지가 심한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발행될때는 마일리지 적립액이 2배가 된다. 나 같은 경우 평균적으로 서울에서 2호선으로 출퇴근하면서 한 달에 11,000 ~ 11,500원 정도의 금액을 알뜰교통카드로 절약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신한카드사에서 추가적으로 주는 10% 마일리지 적립액 2,000원이 있어, 총 13,000원의 돈을 알뜰교통카드로 절약하는 셈이다. 이 비용은 한 달에 동네 치킨집에서 치킨 1마리 사 먹을 정도의 비용이다.
3. 교통비 절약방법 3. 지하철 정기승차권 이용하기
서울시에서 지하철로 정해진 구간만 출퇴근하는 사람은 정기승차권이 나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정기승차권의 경우 제일 싼 금액이 55,000원으로 한 달에 60회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지하철 요금 1,250원 기준 한 달에 44회를 이용하면 55,000원이 되는데, 지하철 정기권의 경우 같은 금액으로 16회를 더 이용할 수 있는 셈이다.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면 20,000원을 절약할 수 있는 셈이다.
지하철 정기승차권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현금으로만 구매 및 충전 가능하며, 지하철 입구 근처에 있는 역무실에 구입 및 충전 할 수 있다. 정기승차권을 이용할 경우 횟수가 고갈되어 이용이 어려워지기 전에 체크하면서 주기적으로 충전을 해주는 게 좋다.
4. 교통비 절약방법 4. 지하철 조조할인 시간 노리기
지하철에서도 조조할인이 존재한다. 매일 첫 차부터 새벽 6시 30분까지 버스나 지하철에 승차하면 기본요금의 2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즉, 1,250원 기준 20%인 250원을 할인받을 수 있는 셈이다. 지하철 조조할인과 알뜰교통카드는 중복으로 사용가능하다. 평일 조조할인을 이용하면 한 달에 총 5,500원의 돈을 절약할 수 있다.
- 지하철 조조할인 평일 22회 기준 할인액: 5,500원
- 지하철 한 달동안 44회 할인액(1,250원 기준): 11,000원
- 하나카드(체크) 추가 할인액 15%(1,250원 기준_3만 원 이상 대중교통 이용 시 가능_캐시백 한도 최대 5,0000원): 5,000원
=> 한 달 동안 추가 절약 금액: 21,500원(BBQ 황금올리브 반반 주문 가능 금액)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서는 매일매일 드는 고정비를 최소화 시키는 게 필요하다. 아주 간단한 행동만 실천해도 한 달에 최소 20,000원은 절약 가능하다. 1년 동안 생각하년 24만 원을 절약하는 셈이다. 이 글을 보는 당신의 주머니에서 세는 돈이 줄어들어 모두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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