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이지만 성공하고 싶은 걸요
시작했습니다. 사회 초년생
디스크가 터지기 전, 프리랜서로 영상 촬영일을 하고 지냈다. 학과 자체가 영상 관련 학과였던지라, 대내외 활동으로 영상을 기획/촬영/제작 일이 많았다. 학교를 휴학 후 대책 없이 서울로 올라간 뒤에, 적어도 용돈벌이라도 할 겸, 행사가 있으면 촬영하러 뛰었고, 주말마다 결혼식 영상을 촬영하곤 했다. 그런 행사 촬영 도중 알게 된 분한테서 유튜브 영상 기획/제작 일을 해보면 어떻겠냐는 제의가 왔었다. 당시의 난 기자 준비를 하고 있던 도중이라 그냥 고마운 말로 치부하고 넘어갔다. 하지만, 허리디스크가 터진 뒤로는 무엇이라도 당장 먹고살 길을 마련하는 게 급선무였다. 언론고시 판은 10년이 넘어도 계속 준비하는 장수생이 종종 보일 만큼 험난했다. 최소 2년은 공부해야 한다고 말하고, 5년이 넘어도 언론사에 ..
2020. 11. 12. 2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