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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칼럼 / / 2022. 7. 23. 20:34

m2맥북에어 바뀐 특징 모두 살펴보기

m2맥북에어

 

 

m2맥북에어가 국내에 정식 출시해, 많은 사람들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하지만, 막상 m2맥북에어가 m1가 크게 차이 나지 않아, 구매를 망설이는 이들이 적지 않다. m1맥북에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입장에서 m2맥북에어가 가진 차이점과 특징이 무엇인지 한 번 살펴보고자 한다. 

 

 

1. m1대비 18% 성능 향상과 각종 편의 기능 탑재

m2맥북에어 대비 최대 18%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애플 측에서 밝혔다. 그 이유는 m1 맥북에어가 7코어, 8코어 CPU 옵션이 있었다면 맥북 에어 m2는 8코어, 10코어 옵션으로 코어수가 살짝 증가해 최대 18%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볼 수 있다. m1과 m2 프로세서는 똑같은 tsmc 5나노기반으로 제작되었다. 따라서, 코어 자체의 집적도가 증가한 것은 없고, 늘어난 코어수만큼의 성능 향상을 보인다고 볼 수 있다.

 

 

증가된 스펙은 코어수 말고 prores 코덱용 미디어 엔진이 추가로 탑재되는 것도 눈에 띄는 특징이다. 기존 m1맥북에어는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h264, hevc(h265) 코덱을 탑재한 미디어 엔진을 탑재했다. 이 코덱은 가장 대중적으로 사용하는 코덱이며 압축률이 높은 게 특징이다. 때문에 유튜버들이 애용하는 코덱이며, 상업에서도 자주 쓴다. 하지만 영화 같은 색감을 내는 전문적인 영상을 위해서는 색의 관용도가 훨씬 높아야 하며, 이를 위해 애플에 개발한 코덱인 prores가 전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폰 13 pro부터 prores로 촬영이 가능하기에 이번 m2맥북에어에 prores 미디어 엔진이 추가로 탑재된 건 아이폰 13 pro로 촬영한 영상을 m2맥북에어에서 편집할 때 탑재된 미디어 엔진으로 인해 기존 m1맥북에어보다 훨씬 편하게 편집 가능하다.

 

 

또한 뉴럴 엔진 속도가 40% 향상되어, 인공지능을 개발하는 개발자들이 느낄 수 있는 성능 향상을 이뤄냈다. 성능이 전반적으로 향상되어 배터리가 늘어났음에도, 전작과 동일한 배터리 성능을 자랑한다.

 

 

2. 풀체인지 된 디자인

이번에 나온 m2맥북에어는 기존 m1맥북에어의 둥글둥글한 디자인을 탈피해서 m1 pro, m1 max맥북프로와 같은 각진 디자인으로 폼펙터가 변경되었다. m1맥북에어는 끝으로 갈수록 키보드 하판이 얇아지는 곡선형 디자인이었던 반면, m2맥북에어는 전체적으로 굵기가 동일하다. 모니터 뒤에 애플 로고도 커졌고, 모니터 상단이 넓어지면서, 노치가 생겼다. 맥세이프 역시 탑재되었지만 sd카드를 넣는 슬롯이나 hdmi포트 등은 전작처럼 없어서, 맥북에어와 프로의 급 나누기는 확실히 되었다. 키보드의 터치아이디 부분도 훨씬 커져서 인식하기에 편해졌다. 

 

 

색상으로는 기존 m1맥북에어 색상에 미드나이트 블루 색상이 추가되었다. 이 색상은 빛을 받으면 푸른빛을 띠고, 빛이 없으면 검은색에 가까운 색을 뗘, 어두운 색상의 맥북을 원하는 분이라면 이번 미드나이트 블루 색상을 추천한다. m2맥북에어의 디자인은 전작 m1맥북에어에 비해 투박하다는 느낌을 준다.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도 있어, 본인 취향에 맞춰 m1맥북에어를 살지, m2맥북에어를 살지 정하면 되겠다. 

 

 

또한, 1080P(풀 HD) 웹캠도 탑재되어있다. m1맥북에어는 720p(hd) 웹캠이 탑재되어있어, 영상회의나 온라인 강의를 할 때 아쉬운 면이 있었다. 아이폰에 들어가는 카메라만큼의 화질은 아니지만, 노트북의 사용성을 감안해볼 때 괜찮은 카메라라고 할 수 있다.

 

 

- 그럼 누가 사야 할까?

이번 m1맥북에어는 전반적으로 일정 부분의 성능 향상이 있었지만, 전작 대비 큰 차이를 보일 만큼의 성능이라고는 볼 수 없다. 또한, 출시가가 2020년에 출시된 m1맥북에어에 비하면 40만 원 높아진, 169만 원이라 부담도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편의성이 증가되었고, 맥북을 입문하는 사람들에게는 괜찮은 스펙과 가격의 제품이다. 또한, 본인이 일상적인 업무를 하는데 주로 쓰면서도, 가끔 아이폰으로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고 싶고, 오래 쓸 다용도 노트북을 원한다면 m2맥북에어는 추천할만하다. 

 

 

만약 영상편집용 맥북을 원한다면 m1pro 맥북프로를 추천한다. 무게는 m2맥북대비 400~500g 무겁지만, 고성능의 연산을 필요로 하는 영상편집에서 팬의 유무는 크다. 따라서 본인이 영상편집이나 고성능이 필요한데, 다용도로 쓰고 싶다면 m1pro 14인치 맥북프로를 추천한다. 

 

 

반면, 다용도로 쓰는데, 영상편집은 간간히 하고,서브용이자 입문용 맥북을 원한다면 m2맥북에어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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