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생을 살기 위한 이성적 사고 방법

 

1. 이성에 비합리성이 포함되어 있음을 인지하라

인간의 뇌 구조는 3층으로 되어있다. 1층과 2층은 생명과 감정과 관련되어있고 3층은 이성적인 판단과 관련되어 있다. 인간의 판단에는 1층과 2층이 먼저 작용한다. 3층이 1층과 2층의 행동을 합리화한다. 즉, 나의 합리성에는 감정적 주관이 상당히 끼어있다. 감정적 주관이 있다는 것을 인지하고 나서, 생각하는 판단 회로는 이전과 다르다. 

 

 

 

2. 나를 객관적으로 봐라

이성적 판단을 위해서는 나를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나의 처지, 감정, 상황 등. 나와 관련된 모든 일을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한다.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게 절대 쉬운일은 아니다. 사람들은 저마다 가지고 있는 자신의 창문으로 세상을 보려 한다. 하지만, 자신의 창문에 몰입하지 말고, 창문 바깥에서 다른 사람의 창문과 내 창문을 번갈아 가서 관찰하면 새로운 세상이 보인다. 갓생을 살기 위해서는 먼저, 나 자신의 처지를 객관적으로 바라봐야, 어떻게 살아야할지 감을 잡을 수 있다.

 

 

 

3. 자신을 주인공으로 생각지 마라

나를 주인공으로 세상을 판단하는 관점에서 벗어나야 한다. 미디어에서 주인공의 가치관과 삶에 감정 몰입하지 않는가? 감정이 몰입된다는 건 합리적인 판단에서 벗어난다는 의미이다. 나를 주인공으로 생각하면 모든 가치관을 곡해해서 볼 위험이 있다. 잘못된 가치관은 잘못된 판단으로 나를 이끈다. 때문에 갓생을 살기 위해서는 나를 수없이 많은 조연중 한 명으로 생각하고, 조연을 주연으로 끌어올릴 방법에 집중해야 한다.

 

 

 

4. 통계를 가까이 두어라

갓생을 살기 위해서 먼저, 내가 원하는 롤모델들이 어떤 행동들을 하는지 관련된 통계를 가까이 두어야할 필요가 있다. 내가 원하는 모습을 가진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가진 습관과 행동을 따라한다면, 나도 그 모습에 가까워질 수 있다.

 

 

5. 모든 가능성은 열어두되, 장기적으로 생각해라

이성적으로 생각하는 건, 다층적 사고가 가능하다는 뜻이다. 하나의 관점만 보지 말고,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장기적이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도록 생각해보자. 처음에는 어려운 게 당연하다. 하지만, 가능성을 열어두고, 내가 원하는 모습을 위해 필요한 것과 필요하지 않은 것들을 정리하면 길이 보인다.

 

 

 

6. 불필요한 것들을 정리해라

나를 방해하는 수많은 것들을 정리하는 것도 능력이다. 갓생을 살기 위한 이성적 사고를 위해서는 먼저, 내 주변의 불필요한 것들을 다 정리해야 한다. 우리의 에너지는 한정되어있고 모든 걸 잘할 수는 없다. 불필요한 것들을 하나하나 정리하는 것만 잘해도, 필요한 것들을 잘할 수 있는 시간과 에너지를 마련할 수 있다.

 

 

 

7. 피드백해라

나의 행동 양식을 관찰하고 피드백해라. 감정적으로 행동했다면, 어떤 것이 원인인지, 개선점은 무엇인지 피드백하지 않으면 절대 이성적으로 생각할 수 없다. 경영의 대가 피터드러커는 '측정하지 않으면 개선할 수 없다.'라는 말을 남겼다. 피드백은 고통이 따르는 작용이지만, 고통 없이 나아지는 건 하나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