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자기계발서에서 루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성공한 사람들은 하나같이 매일 해야 하는 일들을 꾸준히 했고, 그게 가장 큰 성공의 원동력이라고 한다. 그러면 대체 어떤 점 때문에 다들 루틴이 중요하다고 하는 걸까?
본인이 어떤 루틴을 쌓지 고민된다면 아래 자기계발 사이트를 참고해보는 게 좋다.
목차
1. 루틴이 만들어지면 에너지가 적게 든다.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기, 매일 만보 걷기, 매일 독서하기, 1주일에 3일 이상 헬스트레이닝 하기 등의 루틴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실천하는 사람을 보면, 엄청나게 에너지가 많은 사람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이런 모습을 보고 나는 저렇게 에너지가 많지 않아서 루틴을 만들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쉽다.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매일 새벽 5시에 일어나고, 매일 1만 보 이상을 걷고, 매일 책을 읽고, 주에 3회 이상 헬스를 하겠는가. 평범한 사람이 실천할 수 있는 루틴을 알고 싶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사실 루틴이 만들어지고 난 뒤에는 전혀 에너지가 들지 않는다.
오히려 숨 쉬는 것처럼 평범하게 아침에 일어나고, 걷고, 책을 읽게 된다. 코로나19에 걸리거나 폐가 좋지 않은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닌 이상은 숨 쉬는 게 너무나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은 거의 없을 것이다.
매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숨 쉬는 행동이 힘들었으면 인류의 절반은 지금 무덤에 있을 것이다.
우리의 뇌는 변화를 싫어한다. 때문에 평소에 하지 않았던 일을 하면 뇌는 극도의 스트레스를 받는다. 즉, 평소보다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는 셈이다. 컴퓨터로 생각해보자.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사양이 엄청나게 높은 PC인데도, 게임이 느리면 최적화가 잘 안되었다고 생각한다. 최적화가 잘 안 된다는 건 에너지 누수가 심하다는 것이고, 100퍼센트의 효율을 내지 못한다는 뜻이다.
익숙하지 않은 일은 최적화가 되지 않은 일이기에 뇌의 에너지 누수가 심하다. 따라서 평소보다 더 피곤해진다. 운동을 꾸준히 안 하던 사람이 어쩌다 운동을 하면 근육통이 생기고 피곤해하는 건 최적화가 안 되었기 때문이다.
루틴이 만들어지는데는 100일 정도가 걸린다. 100일이 지나고 나서는 뇌에서 루틴을 최적화시킨다. 즉, 최적화되기 전에 10의 에너지 소모가 있었다면, 100일이 지난 후 최적화가 된 상황에서는 1의 에너지밖에 소모되지 않는다.
즉, 숨 쉬는 것처럼 당연해진다. 인간의 하루 총량 에너지가 100이라고 가정하면, 루틴이 되기 전에 책 읽기, 운동하기, 아침 기상 등을 하는데 드는 에너지는 30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루틴이 최적화되면 에너지의 소모량은 3으로 급격히 줄어들어 잉여 에너지가 생긴다.
이 에너지는 다른 새로운 루틴을 만드는데, 쓰게 되고 이 루틴도 최적화되면 또다시 에너지가 남게 된다. 루틴을 반복할수록 좋은 루틴이 쌓이면서도 에너지 소모는 획기적으로 줄어들게 되는 셈이다. 갓생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2. 매일 하는 것들은 복리로 쌓인다.
에너지의 효율성 외에도 루틴이 갖는 이점은 시간이 주는 복리효과에 최적화된 것이 루틴이기 때문이다. 1년에 2,000만 원을 모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한 달에 166만 원 정도 저축해야 한다. 한 달에 166만 원 저축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월급에서 166만 원액을 차감하고 남은 돈으로 생활해야 한다. 또는 매일 5만 원씩을 벌면 한 달에 166만 원을 만들 수 있다.
1년에 2천만 원이라면 큰 돈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쪼개어 볼 때, 한 달에 166만 원, 하루에 5만 원씩 모으면 된다고 생각하면 상대적으로 작아 보인다. 여기서 나오는 결론은 결과는 매일이 모여 만들어진다는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나는 저렇게 될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지 마라. 그들도 처음에는 별 볼 일 없는 하루를 처절하게 보냈기에 지금의 모습을 가지게 된 것이다. 루틴은 로또 같은 일확천금을 주어지게 만들지는 않는다.
하지만 매일 반복하는 루틴이 쌓이면 로또와는 비교할 수없을 만큼 높은 확률로 당신에게 엄청난 부를 손에 쥐게 할 것이다.
나는 매일 2끼만 먹고, 평일에는 저녁을 먹지 않는다. 이 루틴을 꾸준히 하고, 매일 만보 걷기, 주에 3회 정도 헬스 운동을 병행하니 한 달에 2kg씩 빠지고 있다. 그렇다고 내가 먹고싶은 음식을 안 먹고 버티는 건 아니다.
먹고 싶은 순대국밥, 치킨, 피자 등 먹을 음식은 다 먹으면서 저녁을 먹지 않는 루틴을 지키고 매일 하는 운동을 함으로써 체중 감량을 성공하게 되었다.
이처럼 매일 해야 하는 일들을 꾸준히 하면 초기에는 차이가 크지 않아서 좌절하기 쉽지만, 한 달 두 달이 쌓이면 말도 안 되는 차이로 당신과 다른 사람들을 구별 지을 것이다.
나는 이 루틴의 효과를 2018년에 확실히 겪었다. 당시에는 1년 동안 365권을 읽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1일에 1권씩 책을 읽었다. 1일에 1권씩 읽는것도 누군가는 대단하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이 루틴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지속하다 보니 어느새 2018년 한 해동안 총 365권의 책을 읽게 되었다.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인생이 바뀌었다. 생각하는 것과 행동하는 것에서 2017년까지의 나와는 전혀 다른 프로세스를 가지게 되었고, 2018년에 읽은 365권의 책 덕분에 아는 것도 많아져 책을 집필할 자신감을 가지게 되었다.
이처럼 매일의 루틴을 하찮게 생각지 말고 꾸준히 하다 보면 어느새 폭발적으로 성장한 자신을 볼 수 있다.
3. 더 도움되는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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