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3일. 뉴스의 시대(알랭 드 보통) - 리뷰맛집(제품,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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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나/인문 / / 2018. 1. 20. 00:11

1월 13일. 뉴스의 시대(알랭 드 보통)





뉴스는 단순한 사실보도 보다는 총체적인 관점에서 상황을 이해해야 한다.



뉴스는 정치인의 나쁜짓을 비난하는 꼬투리 기사보다는 현실의 제도나 잘못된 현상에 대해 파악하는 것에도 중점을 가해야 한다.



뉴스는 사회에서 일어나는 부정적인 이야기 말고도 긍정적인 상황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 대중이 편향된 사고를 지는것을 방지 할 수 있다.



뉴스는 통상적인 관념을 제시함으로서 대중의 사고를 제한한다. 이것보다는 폭넓은 사고를 가질 수 있고 비판적인 견해를 유지 할 수 있는 다양한 유형의 기사를 작성해야 한다.



해외 뉴스는 보다 소설적으로 써야 한다. 단순히 팩트 위주보다는 그들이 겪은 아픔을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이 겪고있는 현실이 얼마나 비통 한지를 깨닫게 써야한다. 사건에 대한 흥미를 불어 일으킬 수 있게 작성되야함



사진은 표면적으로 드러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인물과 사건이 처한 상황이 보이게 촬영되어야 한다. 



경제기사는 어려운 용어와 수칙으로 적혀있다. 뉴스는 객관적인 수치를 작성하는 것에 그치지 말고 이면에 있는 노동자와 ceo가 가진 상황이나 고통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연예인 뉴스는 단순히 인터뷰로 그치지 말고 대중이 그들로부터 얻을 수 있는 교훈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대중은 연예인의 화려한 모습을 보고 깊게 질투에 빠지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는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비극은 개인이 쉽게 범죄에 빠질 수 있음을 자각하게 하고 그렇게 되지 않도록 경계하는 효과를 준다. 재난 뉴스도 마찬가지로 자극적인 사실만 보도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범죄자의 개인사에도 집중을 해야한다. 



대중은 소비자 뉴스를 가려보면서 맹목적인 상품 추구를 지양해야 한다. 자신의 삶을 증진 시킬 수 있는 상품을 가려낼 안목을 기를필요가 있다.



세상에 흘러넘치는 뉴스는 너무 많지만 우리는 그것들로 부터 떨어질 필요가 있다. 자아에 대한 사색 없이 맹목적인 뉴스 섭취는 오히려 인간의 삶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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