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째깍. 째깍. 흘러가는 시간의 여정에 몸을 맡긴다.
몇 초, 몇 분이 흘렀을까 뇌리에 스치는 기억의 순간들이 가물가물하다.
바닥의 스며드는 물이 기어들어와 내 몸을 침식하는 그 순간이면
다시금 찾아올지 모르는 그대를 위해
몇 일, 몇 년이 흘렀을까. 그저 바람만이 알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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