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에 취한 짧은글
감정은 내 멋대로
감정은 내 멋대로 감정은 내 멋대로 왔다 갔다 이리저리 머리로는 알지만 맘대로 할 수 없는 어려운 친구가 바로너다 SNS에서 보는 사진에서 널 느끼고 친구와의 안부 전화에서 요동치는 널 느낀다. 보지 못하고, 듣지 않으면 널 느끼지 않을까 싶어 종일 핸드폰을 놓고 있어봐도 너와 멀어지는 건 도통 할 수 없는 일 힘들다. 너란 녀석 익숙해지려고 해도, 그럴 수 없고 매번 느끼며 살아갈 수 밖에 차라리 내가 덤덤해질때쯤 널 봤으면 좋겠다. 삭막해지고, 나만 바라보며 살때 네가 와서 그러지 말라고 다그쳐줬으면 해 '나'에게 갇히지 말라고, 너와 주위를 느끼며 살라고 말해줬으면 해
2020. 3. 8.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