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사고
켄타우로스 BA.2.75 코로나19 변이가 무섭지 않은 이유
코로나19가 잠잠해지고 있는 와중에 새로운 켄타우로스 변이가 발생했다고 많은 사람들이 겁을 먹고 있다. 켄타우로스 변이는 BA.2.75라는 오미크론 하위 변이 바이러스다. 켄타우로스 변이의 특이점은 바이러스가 세포에 침투하도록 돕는 스파이크 단백질 부위의 돌연변이가 36개나 된다. 켄타우로스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BA.2.75가 BA.5와 BA.2의 특성을 모두 가지고 있어 그 사이인 BA.2.75라는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것을 보고 SNS에서 사람과 말이 반반 섞인 그리스 신화 속 켄타우로스에 비유해 퍼지게 되었다. 하지만, 결론 부터 말하면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는 이전 변이에 비해 전혀 무섭지 않다. 그 이유를 코로나 바이러스의 특징과 바이러스의 생물학적 특징을 바탕으로 설명하고자 한다. 1...
2022. 7. 18.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