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에어 너무 작아서 아쉬웠나요? 그런 분들을 위해 이번에 6월 6일 애플 wwdc에서 m2 맥북에어 15인치 정보가 풀렸습니다. 해당 내용을 바탕으로 m2 맥북에어 15인치에 대한 스펙과 가격 장단점 알려드리겠습니다.
먼저 맥북에어 15인치의 최저가 정보를 확인하고 싶으신 분은 아래 내용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m2 맥북에어 15인치 스펙
이번 맥북에어 15인치의 스펙은 기존에 나온 m2 맥북에어 스펙과 동일합니다. 때문에 상세 스펙은 이전에 작성했던 m2 맥북에어 관련 글 확인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인 스펙은 m2 맥북에어 13인치와 동일하며 디스플레이 크기만 15인치로 커진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15인치 디스플레이 크기는 16인치 맥북프로의 크기와 상당히 비슷합니다. 일반적으로 노트북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크기가 15 ~ 16인치 사이란 것을 감안해 볼 때 맥북에어 15인치 타깃은 기존 윈도 노트북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일 것입니다.
15인치가 되어서 무엇이 좋은가?
자 그러면 맥북에어 15인치를 사야할까 말아야 할까? 이 점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할 것입니다. 맥북에어 m2 15인치가 왜 필요한지 실사용자 입장에서 이야기해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저는 m1 맥북에어 13인치, m1 max 맥북프로 16인치, 12.9인치 아이패드 프로, 10.9인치 아이패드에어, 8인치 아이패드미니, 아이폰 12프로맥스를 모두 가지고 있거나 사용해 봤습니다.
가히 진성 앱등이이자, 애플이 판매하는 모든 휴대용 기기 디스플레이 사이즈에 대해 일가견이 있습니다.
13인치 맥북에어는 가볍고 얇아서 휴대하기는 편합니다. 1.2 ~ 1.3kg의 무게는 확실히 가볍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16인치 맥북프로를 사용하다 13인치 맥북에어의 화면을 보면 답답한 느낌을 받습니다.
1가지 화면만 쓸 때는 그래도 괜찮지만, 글쓰기 위해 여러 화면을 동시에 띄워둘 때는 다소 아쉽습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아이패드미니를 들고 다니지만 두 기기의 무개를 합치면 15인치 맥북에어와 동일하거나 조금 더 무겁습니다.
만약 저처럼 아이패드를 여러 개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듀얼모니터를 활용해 사용하면 되지만 맥북 1개만 가지길 원하는 분이라면 이번 m2 맥북에어 15인치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m1 맥북에어 13인치와 맥북에어 15인치의 무게 차이는 약 300g이지만, 이 무게는 아이폰 12 프로맥스에 케이스를 끼운 정도의 무게입니다. 이 때문에 엄청나게 부담이 된다고는 볼 수 없는 무게 차이입니다.
평소 13인치의 디스플레이 크기가 답답했던 분이라면 이번 맥북 15인치를 구매하시는 게 좋은 선택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맥북에어 15인치가 되면서 실성능이 좋아진다.
맥북에어 13인치에 들어간 m2 실리콘 칩셋은 윈도 cpu가 따라오지 못할 만큼 저전력이며 고성능을 자랑합니다. 이 정도 스펙이면 영상편집과 사진편집, 디자인 작업에도 충분히 적용할만한 스펙입니다.
반면 이 스펙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디스플레이크기 13인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13인치 맥북에어의 디스플레이 크기는 12.9인치 아이패드프로랑 거의 같습니다.
아이패드프로로 디자인이나 영상편집을 했던 분이라면 느끼는 아쉬움이 13인치 맥북에어에도 동일하게 존재합니다.
따라서 저는 15인치 맥북에어가 나오면 13인치 맥북에어를 당근으로 보내버리고 15인치로 갈아타려고 합니다.
커진 디스플레이는 작업 효율성만 좋아지는 게 아닙니다. 물리적으로 폼팩터 크기가 작으면 발열을 밖으로 내보내기가 힘듭니다.
처음 m1 max가 나왔을 때 14인치 맥북프로의 팬이 16인치보다 크게 돈다는 이슈가 있었습니다. 그 이유는 물리적으로 열을 배출하는 크기가 작은 14인치에서 상대적으로 열이 높게 나오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13인치 맥북에어보다는 15인치 맥북에어의 폼팩터 크기가 커져서 물리적으로 열을 더 쉽게 밖으로 빠져나가게 할 수 있습니다.
열을 밖으로 잘 내보낸다는 것은 즉, 성능 저하 없이 오랫동안 고성능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뜻합니다.
맥북에어는 팬리스 구조이기 때문에 쿨링팬이 없어서 일정 온도 이상이 되면 칩셋 온도를 떨어뜨리기 위해 성능을 낮추는 스로틀링 현상이 생깁니다.
가벼운 작업을 할 때는 스로틀링 현상이 생길일이 없지만 영상편집등의 고성능 프로세서를 요하는 작업을 진행할 시에 스로틀링은 발생합니다.
15인치 맥북에어는 크리에이터나, 미디어 쪽 대학생들이 구매하기 추천할만한 제품입니다. 또한, 일반 사무용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메인 노트북을 사용하기에도 좋습니다.
맥북에어 15인치 가격은 적당한가?
사실 많은 분들이 고민하는 게 맥북에어 15인치의 가격일 것입니다.
제일 싼 맥북에어 15인치의 가격은 1,890,000원입니다. 이 노트북의 램은 8gb, ssd는 256gb입니다. 기본적인 램과 ssd에 비해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이렇게 된 가장 큰 이유는 미칠듯한 환율 때문입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시점에서 원달러 환율은 1,300원을 상회하고 있고, 이 때문에 애플의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비싸게 느껴질 수밖에 없습니다.
다만, 비슷한 성능과 포지션을 가진 15인치 윈도 노트북도 비슷하거나 일부는 더 비싸기도 해서 15인치 맥북에어가 너무 비싼 가격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맥북에 들어간 고성능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스피커는 한 번 빠지면 헤어 나오지 못할 만큼 좋은 스펙입니다. 다른 윈도 노트북들은 하나 같이 일부 부분에서 하자가 있는데, 맥북은 전체적인 품질이 상당히 좋습니다.
맥북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는 방법은 쿠팡 사전예약으로 구매하는 겁니다. 이때 구매하시면 22 ~ 24개월 무이자 할부와 10% 카드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m2 맥북에어 15인치는 미국에서는 출시했으나 한국은 아직 출시일이 미정입니다. 이 때문에 출시일을 마냥 기다리는 불편함이 생깁니다.
그런 여러분의 불편함을 해결해 드리기 위해, 맥북 사전 예약을 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아래 카카오뷰를 친구추가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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