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역사란 무엇인가
역사는 객관적으로 작성될 수 없고 단순한 사실이 역사가를 통해 역사로 규정된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 현재의 관점으로 과거를 본다
역사를 볼 때 역사가에 대해 알아야 한다. 역사가의 삶에 역사가 담겨있다. 역사가는 현재 자신의 사회상황에 영향을 받는다.
역사에서 개인을 중요시 여기는 것은 올바른 역사를 판단하는데 좋지않다. 사회의 전체 분위기(무수히 많은 개인들)를 중요시여겨야 한다. 개인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역사는 흘러간다.(아무도 대공황을 바라지 않았다.)
훌륭한 위인이랑 대중들의 힘을 얻어 역사를 움직이는 원동력을 가진 사람이다.
2. 역사와 과학
과학과 역사는 비슷한 부분이 많다. 일단 과학은 가능할법한 가설을 세워놓고 사실을 증명해 나간다. 이는 절대적인 진리가 아니라 변화의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역사 역시 절대적인 진리가 아닌 언제나 시대에 상황에 따른 상대적인 가치를 지닌다.
역사를 과학과 완전히 떼어놀수는 없다.
역사는 특수하고 특정한 것을 다루며 과학은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것을 다룬다고 한다고들 말하지만 역사에서 일반화는 중요하다. 정확히는 특수한것과 일반적인 것의 관계를 다룬다.
역사의 일반화를 통해 우리는 교훈을 배운다. 과거에 있엇던 일을 통해 미래의 일이 일어날 수도 있음이 짐작이 가능하다.
역사는 일반화를 통해 미래에 일어날 법한 일들을 에언할수 있다. 다만 그것은 개인적인 일들의 원인이 아닌 거시적인관점에서 이다.
역사를 포함한 사회과학에서는 주체와 객체가 동일한 범주에 혹하며 또한 서로에게 상호작용을 한다.
5. 역사는 한 인물에 대한 평가에 대해 도덕적인 가치에 매몰되선 안된다. 누군가의 업적이 그사람의 개인사로 인해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역사가 개인에대해 비판하길 좋아하는 건 그 사회에 대한 면죄부를 주기 위함이다.
역사란 운동이다. 선이나 악이라는 말로 표현하기보다는 상대적인 진보적 반동적으로 표현으로 사회나 역사적 현상을 주로 표현하려고 한다. 역사에 절대적인 가치는 없다.
3.역사에서의 인과관계
역사가란 끊임 없이 왜라는 질문을 하는 존재. 역사가는 수많은 사건이 일어나는 원인들중 가장 가치있는 것을 위계적으로 배열해야 한다. 역사는 우연의 연속이 아니다. 우연이라는 것은 합리적인 말로 설명될 수 있으며 사건들의 폭넓은 패턴에 의미있게 합치될 수 있다.
법철학 서문에 나오는 헤겔의 격언 ‘합리적인 것은 현실적인 것이고 현실적인 것은 합리적인 것이다.’
역사학에서 해석은 언제나 가치판단과 밀접하게 연관된다. 역사는 전통의 계슬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전통은 과거의 관습과 교훈을 미래로 전달하는 것을 의미한다.
4. 진보로서의 역사
역사란 획득된 기술이 한 세대에서 다음 세대로 전승되는 것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진보라고 할 수 있다.
역사적인 진보의 출발점이나 종점이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역사의 진보가 있으면 퇴보가 있다. 하지만 그 방향이 언제나 동일하게 되는 것은 아니다.
역사는 패배자들도 공헌한 일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 일반적으로 승리자의 입장에서 서술해서는 안된다.
5. 마지막
세계사란 단순히 모든 나라의 역사의 총합을 말하는게 아니라. 세계에 영향을 미치게된 이야기들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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