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의 출시일이 일주일도 안 남은 상황에서 플라잉겟과 롬 유출을 통해 많은 정보가 퍼졌다. 실제로 유튜브에서는 포켓몬스터 게임을 진행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다.
1. 포켓몬스터 스칼렛 롬유출이 되었다.
해외에서 먼저 포켓몬스터 스칼렛의 롬이 유출되었고, 레딧 등에서 다운로드 링크를 공유하고 있다. 한국 사이트에서도 포켓몬스터 스칼렛의 롬이 유출되었고, 구글에서 검색하면 롬 사이트에 해당 롬과 에뮬이 등록되어있다. 포켓몬스터 스칼렛 바이올렛 팩을 구매한 상황에서, 롬이 유출된 사이트를 알리는 건 적절치 못하다고 생각해 이 글에서는 해당 정보를 다루지 않겠다.
2. 스칼렛 바이올렛의 스토리가 그대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유출정보가 심각한 이유는 스칼렛 바이올렛의 공식 출시일이 아직 5일정도 남은 시점에서 스토리와 관련된 정보가 많이 풀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미 롬파일이 유출된 상황이니 PC버전 에뮬로 스칼렛 바이올렛을 플레이하거나, 커펌된 닌텐도 스위치로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문에 게임의 모든 내용이 다 유출된 상황이다. 일부 유저는 이미 스토리를 모두 클리어한 것으로 보인다.
이 일이 이번만 있었던건 아니다. 소드 실드가 출시될 시기에는 플라잉 겟으로 게임을 먼저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출시 2~3일 전부터 게임을 플레이하는 영상들이 한국에서도 올라오기도 했다. 하지만, 이번 스칼렛 바이올렛은 유출된 정보가 타의 추종을 불허할 만큼 많고, 그 정보의 대부분이 사실이라는 게 더 충격적이다.
유튜브나 구글 등에서 영문으로 스칼렛 바이올렛을 검색하고 최신순으로 정렬해보면, 지금도 게임을 하고 있는 영상들이 버젓이 올라오고 있다.
3. 현재 까지 새롭게 알려진 정보들
스칼렛 바이올렛에서 나온 과거형, 미래형 포켓몬들과 스타팅 포켓몬의 종족 값이 모두 공개되었다. 롬파일이 이미 유출된 상황이니 해당 내용은 거의 100% 사실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그 외에 전설의 포켓몬인 미라이돈과 코라이돈도 종족 값도 유출되었다. 신규 포켓몬들의 모습과 진화과정도 거의 대부분 유출되었다고 봐도 무방하다. 스칼렛 바이올렛에 입국이 결정된 포켓몬의 전체 인원도 유출되었다. 해당 내용은 유튜브에 스칼렛 바이올렛 도감으로 검색해보면 관련 내용이 나온다. 유출된 입국 리스트에서 스타팅 포켓몬 대부분은 빠져있고, 전설의 포켓몬도 빠져있는데, 이건 소드 실드가 그랬던 것처럼 DLC로 풀거나 포켓몬 홈이 연동되는 2023년에 전설의 포켓몬을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그도 그럴 듯이 소드 실드에서 갑옷의 외딴섬과 왕관의 설원이 DLC로 나오면서 대량의 전설의 포켓몬을 구할 수 있었고, 메탕 등 다양한 포켓몬들이 추가되었기에, 현재 1,000종의 포켓몬 중 500마리 정도만 입국된 것으로 보아 추가적인 포켓몬은 DLC를 통해 풀어줄 것으로 보인다.
유출된 정보중에서 인상 깊게 본 것은 새로 나온 포켓몬의 진화과정이다. 소드 실드부터 포켓몬의 진화 방식이 독특해졌는데, 특히나 이번에 나온 돌고래 히어로 포켓몬 돌핀맨은 진화과정이 아주 괴랄하다. 이 포켓몬의 진화과정을 알아내기 위해 레딧의 한 유저는 30가지가 넘는 방법을 모두 시도해봤지만, 실패했었다. 결국 밝혀진 내용은 돌핀맨의 전 진화 체인 맨돌핀을 가진 상황에서 다른 유저와 온라인으로 접속한 상황에서 다른 유저가 맨돌핀이 38래벨 이상을 만드는 걸 관전하면 진화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렇게 진화과정이 만들어진 건 히어로 포켓몬이라는 콘셉트에 충실히 하기 위해 '누군가가 보아야 히어로는 존재한다.'라는 콘셉트를 나타내기 위함이라고 생각된다. 돌핀맨은 또한, 한 번 배틀에 나온 후 볼에 들어갔다가 다시 나오면, 총합 종족 값 650의 히어로 폼으로 변화한다. 히어로 폼이 되면서 공격 종족 값이 650이 되는 깡패로 변한다. 이 정도 종족 값이면 미라이돈, 코라이돈과 같은 전설의 포켓몬과 비비는 일반 포켓몬인 셈이다.
4. 한국에는 스칼렛 바이올렛을 플라잉겟 하는 유저가 있는가?
9세대의 출시일이 11월 18일을 현재 글을 쓰는 시점에서 5일 남겨둔 상황에서, 아직까지 해당 소프트웨어를 국내에서 플라잉 겟 했다는 유저의 소식은 없다. 택배사로 예약 구매를 신청한 사람들의 제품이 11월 17일 배송이 예정인 상황이니 해당 15~16일 등에는 해당 업체에서 소프트웨어를 받아 두었을 수 있고, 이미 미리 받아놓고 기다리고 있는 업체가 있을 수 있다.
조금이라도 게임을 일찍 받고 싶은 사람이라면 17일 배송이 되는 시점에서 택배사에 찾아가, 게임을 받아오지 않을까 싶다. 그게 아니라면, 대다수 상점이 정식 출시일인 18일부터 판매를 시작할 테니, 남은 5일 동안 자기 할 일을 하면서 기다리고 있는 게 최선의 선택이라고 볼 수 있다. 단, 현재 외국에서 많은 정보가 유출되고 있는 상황이니, 한국에서도 번역을 통해 금주 내로 많은 정보가 풀릴 예정이니, 스토리를 알고 싶지 않은 사람이라면, 5일 동안 검색을 하지 않는 게 나은 선택일 것이다.
'각종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타르월드컵 최종명단 확정. 손흥민 출전 확인 (1) | 2022.11.14 |
---|---|
14일 화이자 개량백신접종 시작. 코로나 신규확진자 잡을 수 있을것인가. (0) | 2022.11.13 |
공유오피스, 코워킹스페이스가 프리랜서에게 필요한 이유 (0) | 2022.11.11 |
포켓몬 스칼렛 바이올렛 출시 정보 살펴보기.(특징, 가격, 출시일) (0) | 2022.11.09 |
엔비디아 RTX4080, RTX4090 성능, 가격 정보 모두 살펴보기 (0) | 2022.09.21 |